일상/일기장🍗

노래 이름이 뭐더라

bitamango 2026. 9. 6. 22:33

260829

 

 

여행 갑니다.

물론 맘 편하게 못가는 여행이지만..

 

저번 글에서도 말했었지만

아오 시험 진짜 할말하않이다.

아 요즘은 할말하않이란 말 안쓰나 아이고

 

그래도 반 친구들 덕분에 줄임말 많이 배워서

늙크크 탈출했다.

 

예를 들어서 나같경, HMH,  <-- 모르면 늙크크입니다.

근데 이렇게 쓰는거 자체가 나이들어보이려나 ㅇ3ㅇ

 

암튼 오늘은 제부도를 가기로 했어요

원래 여행 갈 생각이 없었다만

최근들어 심적인 여유가 없는 것 같아서

힐링이 필요했다. 힐링.

 

그래서 시험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갈게요 ㅋ

공부는 내일의 나에게 맡기는걸로.

잘부탁합니다하하하핳하핳ㅎ

출발!

 

 

차 기다리면서 커피 타임
출발!

 

 

근데 역시 서울은 서울인가보다

사당까지 오는데 차가 막혀 1시간이 늦었다

주말에 차가 많다는걸 고려하지 못했구만 또륵

그래도 여행이니까 신나게 출발해볼게요오

 

 

차타고 가는 길. 구름이 심상치 않다

 

 

우산 들고오긴 했는데

날씨가 갈수록 불안하다

구름 왜이래 이거

 

어김없이 등장하는 여행 징크스 : '비'

어그제 날씨를 보니 오늘부터 내일까지 비오고 나머지 날은 맑았다

하 진짜 이정도면 여행 가는날에 맞춰서 일부러 이러는거 아닐까

불안한 마음에 속으로 외쳤다. 비오지마!

 

매번 비와도 매번 쉽지 않고 매번 속상하다 매번 흑흑

그래도 여행이니까 신난다

비 오지 않으면 더 신날듯!

 

 

익숙한 트레이더스. 왔던 것 같은데 언제더라
장보러 도착

 

 

한 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가만 보니 저번 때 왔던 트레이더스다 익숙하다!

 

언제였는지 생각해보니 최근 안산에 있는 파티룸 갔을 때였다

그때 술 먹고 달리기했던 날인가 허허

궁금하면 내 일기장 [노는게 제일 좋아_260501] 참고하시길!

https://bitamango.tistory.com/18

 

노는게 제일 좋아

260501 오늘은 파티룸 잡고 하루 놀기로 했다근데 갑자기 뜬끔없이 파티룸을 가냐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처음엔 글램핑이 땡겨서 카라반을 가고자 했지만언제나 그렇듯 회의를 하다가 정신차려

bitamango.tistory.com

 

눈 감고 물건 위치 찾기 가능
입구에 보이는 대왕 친구들

 

 

어머 푹신한거봐 세상에

하나 들려고 하는데 다들 내려놓으란다

흑흑 얘들아 못 데려가서 미안해 잘살아ㅠ

근데 옥수수는 베고 자면 다음날 얼굴에 자국 생길듯 ㅇㅇ

 

 

제발 카트에 담게 해주세요

 

 

중간에 티라미수 케잌을 봤는데

저번에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 살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티라미수를 보다가 나하고 눈이 마주쳤고,

마치 짠 듯이 친구가 하나를 집어서 카트에 집어넣었다

역시 넌 내가 인정하는 맛잘알 돼지다.

 

 

그거야.

 

 

다 봤으니 계산하러 갑시다.

뭐가 많구나

 

우리 피난가니?
'cola'boration

 

 

의도가 아니였지만 어떻게 옷과 콜라가 한 세트

 

 

빵!

 

 

시간이 좀 늦어서 빵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을 일찍 먹기 위해 다시 출발한다.

나 이런게 설레어하네~

 

 

달려가는중. 근데 날씨 왜 좋지?
제부도 가는 다리 건너가는중
숙소 도착

 

 

도착했슈

근데 왜 날씨가 좋은거지 어라

우리 이겨낸거니???

 

드디어 비의 저주가 풀렸냐 이말이야 흑흑

이때를 놓치지 않고 밖에서 놀아야지 암암

일단 정리부터 할게요

 

 

금일 일용할 양식들
방 구석탱이에 쭈굴해 있는 마시마로

 

닭강정과 칠리새우. 근데 언제 집은거야?

 

 

점심으로 빵이 부실하긴 했나보다

다들 배고파해서 닭강정과 칠리새우를 꺼냈다

근데 냉장고에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웠는데

데워진데 안데워진데 천차만별이다

 

뭐 어때 맛있으면 됐지~

라는 마인드를 가진 놈들이라 그냥 먹더라 (나도 포함)

옴뇸뇸

 

 

어머 달무티네? 이 판은 제가 이길게요ㅋ

 

 

잠깐 쉬면서 달무티를 했는데

나 1등했다 으하하하

어쩜 패가 이리 좋게 들어오니 나 참 못 산다~

 

근데 한판하고 나가는거라서 1등이 아까웠다

좀만 더 했으면 즐겼을텐데... 까비

 

그래도 맨날 노비만 해서 뺐겼었는데

잠깐이지만 행복했다 또륵

 

다 쉬었으니 이제 족구하러 가시죠

 

 

익숙한 잔디

 

 

도착해서 보니 의외로 흙바닥이 아니라 잔디라서 좀 놀랬다

더군다나 시설 대여를 할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있었다

 

와중에 인조잔디에 있는 저 까만 고무는 대체 뭘까

초등학교 때 저 잔디하고 똑같았는데

항상 운동장에서 놀고 오면

신발 안에 저 까만 고무가 잔뜩 들어있었다

 

대체 저거 왜있는건지 아는사람?

 

 

동심을 찾은 신난 늙은이들
족구싶냐?

 

 

족구는 노씨 집안 대결로 했다

1대1 세트스코어 마지막 매치포인트에서

우리팀 주장 노씨가 어이없이 홈런을 때려버려서 졌다

(이후에 두들겨 밟혔다는 소문이...)

 

상황이 비슷하여 현장 재현을 아래의 짤로 대체

 

 

이따구로 홈런을 때려서
도망가길래
잡으러감

 

 

근데 좀 뛰었다고 힘드네

진짜 체력이 없긴 한가보다

 

요즘 점심 먹으려면 엘베 타거나 계단 4층을 올라가야하는데

그거 올라가는데도 숨이 찬다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다리를 잡고 허리를 숙여 쉴 정도니까...

 

보통 앉아만 있으니까 근육이 줄어드는거 같기도 하고

운동 부족이야 아오

시험 끝나고 다시 런닝이나 운동을 마음잡고 시작해야겠다

 

기존에 있던 운동인증방을 다시 활성화 해야겠다

굳은 다짐.

 

아 근데 진짜로 배드민턴 하고싶다 으헝헝

 

 

여치다!

 

 

물 가지러 가서 쉬고 있는데

여치를 발견했다

 

진짜 어렸을 때 밖에서 뛰어 놀때

많이 보고 잡아봤던 친구인데 너무나도 반가웠다

 

사실 한번 잡아보려고 시도했다가

폴짝 뛰어서 놀랜건 비밀.

화들짝

 

아무튼 한시간정도 놀아보니까

다들 힘들어서 지쳐있다

아까 닭강정 안먹었으면 클날뻔

 

저녁먹으러 가시죠...

 

 

당당히 무단횡단하는 고양씨.
끼룩

 

 

숙소에 도착하고 밥 먹을 준비를 한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죠.

고기 구워먹기~

 

근데 우리 고기 너무 많이 산거 같은데

이거 다 먹을 수 있는거야?

(걱정하는 척이라도 해보는중)

 

일단 구워~

구아바구아바~ 난너르유호카네~

요즘은 이거 모를려나 흠

 

 

고기와 함께할 술
오늘 먹을 고기들. 소시지, 목살, 삼겹살, 소갈비살
고기 굽는걸 찍고있는 사람을 찍은 사진
그 결과물. 소갈비살 조아
불맛 입혀!
활활 미쳤다 미쳤어!!!!!!!!!!
덜 붉은 노을 - 이문셰

 


다들 인정할 정도로 소갈비살이 1등을 했다

한 입 먹으면 왜 은근 우유맛?이 있는데

그 특유의 맛이 있는데 아오 설명을 못하겠네

암튼 맛있어서 화가 잔뜩 나버렸다.

 

참나 삼겹살도 이런게 재밌어.

목살도 생각보다 뻑뻑하지 않고 삼겹살하고 비슷했다

이거 완전 만족 대잔치잖아 야호야호야호야호

불맛에 노릇노릇 누가구웠길래 이리 맛있더냐 ---> 나!

 

근데 개인적으로 버섯이 하이라이트였다

평소에 반찬으로 먹던 버섯이 숯불에 구워먹으니

이녀석도 고기와 비슷해진다

버섯 더사올걸!

 

근데 하나 중요한 포인트가 있었다

아까 장볼 때 와사비 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먹고 싶은거 있으면 그냥 사라는 마인드라서 다들 그러려니 했었다

 

근데 조금씩 와사비를 줘서 한 번 먹어보니

이거 생각보다 흥미를 돋군다

느끼함을 잡아주는게 피크인데?

 

옴뇸뇸ㄴㅁ뇨묨묘묨ㅁ묘묘

 

 

안녕~
cheers.

 

 

반주와 함께 저녁을 마무리하고

남은 고기들을 마저 구웠다

 

나머지 고기들은 들어가서 먹자꾸나

근데 벌써 배부른건 기분탓이겠지 허허

 

 

갓-피치트리

 

 

이정도면 피치트리 중독자 아닐까 싶다

블로그에 몇 번째 단골 출연 중이다

그만큼 맛있다 이말이죠

(= 대왕 띵초 입맛이란 얘기 ㅋ)

 

암튼 먹으면서 보드게임을 해보아요

 

 

금지어 게임

 

 

금지어 게임은 팀을 짜서

명사와 형용사를 설명하고 맞추는 게임이다

 

근데 문제 설명을 할 때 '음...' '어...' 등 주저할 때

상대편에서 종을 치면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중간에 점수를 얻다보면 추가 규칙이 생기는데

이게 진짜 골때린다.

 

우리 같은 경우엔

A는 몸짓으로 알아봐야하고

B는 입모양으로만 설명을 들어야해서

이거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

 

설명하는 친구하고 서로 답답한것도 있는데

얼굴만 봐도 웃겨서 진행하지 못할 정도.

웃긴 놈들일세 허허

 

 

당나귀 다리

 

 

당나귀 다리는 각자 카드를 가지고 있다가

순서대로 이야기를 만들어간 뒤에 전체 턴이 끝난 뒤

다시 그 이야기를 맞추는 게임이다

 

지금 사진은 그나마(?) 정상적인 얘기긴 한데

그 중 사진에 있는 제시어로 만든 이야기를적어보았다.

 

"봄에 편지를 받았는데 옆집 사람이 주먹으로 찢어버려서 자동차를 타고 그녀를 보러 직접 자동차를 타고 찾아간다.

근데 차에 풍선이 달려 하늘로 올라가서 음악을 틀었고 등불이 켜지며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근데 자동차가 없어져서 카누를 타고 강을 건너가는데 알고 보니 담력 시험이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서 전화를 걸었는데 차의 앞유리가 더러웠고, 차를 수술해야하는 상황에서 알고보니 정치인!"

 

마지막에 정치인은 도대체 왜나온건지 아직도 의문이다.

다들 이야기를 제대로 안만들고

헛소리로 기억력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니?

(사실 본인은 그게 목표였음 ㅋ) 어머 들킴

 

당나귀만 몇 시간째 하다보니

머리도 쓰고 웃느라 지치고 힘들어서

2시정도에 잔 것 같다.

이제 밤샘은 생각하지도 못하겠구만 ㅠ

 

 

역시 아침엔 작은 육개장. 근본

 

 

다음날.

눈을 떠보니 8시다

라면 물을 올리니 하나 둘씩 먹고 다시 잔다

 

나하고 친구 한 명은 심심하던 차에 1대1 보드게임을 제안했고

그 둘만의 치열한 리그가 시작되었다

 

 

카드 양이 상당하다. 와중에 달무티 내꺼
무겁게 승리.

 

 

카드 섞고 정리하는데만 한 세월이다

둘이서 하니까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안봐도 다 보이는구만 허허

 

와중에 7이 한장만 들어왔다는건

너 7을 6장 갖고있는거니?

아무튼 달무티로 승리~

 

 

서로 9개 규칙 적용. 대 난장판

 

 

금지어 게임을 다시 꺼냈다

팀으로 할 순 없으니까 서로 설명하기로 하고

규칙도 각자 9개씩 걸었다

그야말로 하드모드로.

 

근데 규칙 중에 웃으면 안되는데

저사람이 틀릴때마다 삐빅하고 말하면

안 웃을 수가 없다

 

반대로 상대는 몸으로 말해요와 손 못쓰는 규칙이라

어제 리벤지가 되었다

아침부터 웃느라 배아프네

 

 

대머리 소스...?

 

 

놀다보니 어느덧 퇴실시간 됐다

다들 안 일어나길래 강제로 레슬링 협박(?)과 함께 기상시켰다

 아쉽지만 집가자~

 

나를 집으로 갖다 버리기 전에

점심 먹고 가기로 했다

 

이 참에 먹고싶었던 곳을 가볼까 해서

추천 중국집으로 향했다

 

상원짜장

 

 

주변 지인들이 한번씩 다녀오고

맛있었다던 후기가 있었던 중국집이다

 

수타면이라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기대를 안할 수 없죠 예예

이참에 방문!

 

 

탕수육
간짜장

 

 

탕수육이 참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소스를 부어보려는 장난을 쳤는데

진짜 부을 뻔했습니다 허허

나 진짜 놀랬다~

 

간짜장은 왜 먹는지 알겠습니다

수타면이라 식감부터 쫄깃함으로 미쳤기 때문이다!

 

같이 있는 재료들이 씹히는 식감까지 괜찮아서

중국집 기준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조만간 또 가야지...

 

 

 

 

근데 먹다가 갑자기 미스테리했던 얘기가 다시 나왔다

 

때는 고등학교 기숙사시절

우리의 기상송이 있었는데

가요를 틀어줬었다


AI한테도 물어보고 다 했는데

잘 모르겠다 흐엉엉

누군가가 보고 알려주지 않을까 싶어

대충 추리 목록을 적어본다...

 

==============

🍗 가수 : 남자 (인원수는 모름)

🍗 노래 발매 시기 : 2014년 9월 근처로 예상

🍗 같이 나온 기상송 : 그게나야(김동률), 예쁜나이25살(송지은), 손대지마(에일리), 예뻐졌다(박보람)

🍗노래 기억하는 부분 : 뿜빰~ 뿜빰~ (반주인데 대충 많이 낮은 옥타브로 솔레~솔레~)

🍗 참고 : 지코 boys and girls 아닙니다

=============

 

결국 미궁속에 빠져 나의 영원한 숙제가 되었다

아시는분 제보좀요...ㅠㅠ


근데 이걸 나만 기억하고있는게 희한하네

다들 왜 기억을 못하는거야 흑흑

To be continue...

 

 

또 남았어!

 

 

근데 이 팝콘은 왜 자꾸 사기만하고 가져가는거같지

저번에도 샀던거같은데 hmm

 

아무튼 나중에 야금야금 먹어야지~

집 도착했습니다 이틀 잘 놀았소!

 

 

 

 

여행을 정말 잘 갔다온 것 같다

간만에 힐링도 엄청 되고 아무 생각 없이 놀 수 있어서 재밌었다!

 

별 놀거리도 없었는데

매번 놀아도 질리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여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더군다나 이게 왠일

여행 내내 비가 안왔다 진짜 이상하구만

분명 비가 올 것 같았는데 이럴리가 없는데

이번엔 운이 좋았나보다 야호!

 

어라 그나저나 내일 시험이니?

아 진짜로 클났구만 이거 참

클났어 하 클났구만 이거 큰일인데

이거 참 클났는데 어떻게하지 클났구만

 

실습 어떻게하지 아 아아

오늘로 미뤘던 어제의 나에게 원망은 하지 않는다만...

막막함의 눈물과 함께 조용히 공부를 시작해본다

스터디 on...

 

그래도 다음에 또 여행 있으면 미뤄야지 ㅋ

꿀잼...아하하...하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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